사진/뉴시스

연예·스포츠계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톱모델 한혜진(34)과 프로야구선수 차우찬(30·LG 트윈스)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차우찬은 지난해 말 LG트윈스로 이적해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한혜진이 지난달 23일 차우찬이 소속된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장면이 인터넷 상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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