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과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 김형식 이천시 노인회 지회장, 신상석 이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실버경찰봉사대는 이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66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봉사대는 시내 지역 교통사고 취약 횡단보도와 건널목,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이며, 둘째/넷째주 목요일 매월 2회만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실버경찰봉사대가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가 되는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 활발히 활동하고 발전하는 이천시실버경찰봉사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