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행복돌봄추진단이 사랑의 고구마 심기를 실시했다.

(한상규기자)  양평군 양동면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5일 양동면 계정리 소재 휴경지 990㎡(300평)에 행복돌봄추진단원 20여명이 ‘사랑의 고구마 심기’를 실시했다.

모심기철인데도 본인들의 일을 미뤄두면서까지 양동면행복돌봄추진단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밭에 나와 갈고 물을 주어가면서 3,000개의 고구마 모종 심기를 완료하였다. 추후 고구마를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독거어른신과 저소득 가구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 날 봉사활동을 이끈 임경숙 추진단장은 ‘우리가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또한 고구마 심기를 함께한 안재동 양동면장은 ‘황사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씨에도 고구마 심기에 참여하여 주신 추단원들게 감사드리며, 농촌 휴경지를 이용한 작물재배 이웃돕기는 양동면의 특색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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