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최원호기자)  구리시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에서 후원금 1,000만원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정호택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이번 후원금은 실질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복지 및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한 용도로는 처음이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시의 보조금만으로 부족한 것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백경현 시장은“어려운 경기 속에서 구리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백승철 농협지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개편 제3차 시범사업인‘저소득 장애가정의 집수리, 사랑의 파랑새 PC 교체, 발달장애인 체험 힐링농장’ 사업을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연계하는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MOA를 체결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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