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볼링부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태희기자)  창원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목포시 국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3인조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 개인종합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하면서 동메달을 보탰다.

창원대는 이소현(체육 3년)이 개인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어서 벌어진 3인조 경기에서도 이소현은 이혜원(체육 3년), 남은설(체육 3년)과 조를 이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창원대 볼링부 관계자는 “그동안 침체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훈련장소와 훈련방식의 변화를 통해 훈련의 효율성을 기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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