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그룹은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기금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귀열기자)  2017년에도 영양군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명문교육 환경조성 및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영양군안동대학교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및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산업 기반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촌그룹 BHN 바이오는 2015년 교촌F&B로부터 분할 설립하여 바이오식품(조미식품, 소스류 등)과 화장품 소재 및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BHN 바이오 황학수 사장은 제13회 영양산나물축제장을 찾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며 향후 영양군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지난 2008년 12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주민 및 지역출신 인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금액은 7억7천만 원 정도로 현재까지 총 49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고등학생 및 관내 출신 대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세계 속의 영양 건설, 명품교육활성화를 위한 각종 장학 사업에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권영택)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 농어촌학교 우수외래강사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하여 인재양성과 함께 영양군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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