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우전문점 아라한은 매월 불고기를 후원한다.

(최원호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한우전문점 아라한은 5월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진건읍 복지넷)에 불고기 50인분을 후원하기로 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4일 첫 전달식에는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 서남석 진건읍 희망복지과장, 이효석 한우전문점 아라한 부장,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자리를 가졌으며, 아라한 이효석 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고기 50인분을 전달하고,“앞으로도 뜻깊은 일에 언제든지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진건읍 복지넷 최기성 위원장은“진건읍 복지넷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43가정에 2015년 2월부터 매월 2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후원해 주는 불고기로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만들어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김승수 센터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매월 불고기 50인분 후원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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