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묵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8회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청소년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누어 봉사, 효행, 면학, 예·체능 등 4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했다.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은 지난 2008년 조례제정 후 2010년부터 선정하여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심사결과, 각급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명 중 ▲봉사부문 백수형(동두천중), 김다은(보영여고) ▲효행부문 노지영(동두천중), 정원이(한국문화영상고) ▲면학부문 이가경(보영여중), 전례강(신흥고) ▲예·체능 부문  박상언(동두천중), 박태준(동두천중앙고) 학생 등 8명이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두드림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5월 27일 개최되는 제12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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