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홀몸어르신 50여분에게 카네이션과 손수 만든 천연비누를 전달했다.

(한상규기자)  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일과 4일, 홀몸어르신 50여분에게 카네이션과 손수 만든 천연비누로 사랑과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로, 카네이션도 전달하고 건강과 영양상태도 체크하는 등 사랑과 건강 모두를 챙기고자 마련됐다.

꽃을 받으신 어르신 한 분은 “옷 위에는 카네이션을 받고, 마음속으로는 사랑과 희망을 선물 받았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보이셨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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