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규기자) 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일과 4일, 홀몸어르신 50여분에게 카네이션과 손수 만든 천연비누로 사랑과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로, 카네이션도 전달하고 건강과 영양상태도 체크하는 등 사랑과 건강 모두를 챙기고자 마련됐다.
꽃을 받으신 어르신 한 분은 “옷 위에는 카네이션을 받고, 마음속으로는 사랑과 희망을 선물 받았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보이셨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