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건전재정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

칠곡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17년(2016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정 여건에도 전 세무공무원이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기 내 징수를 위한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전국 최초 신탁 회원제 골프장에 공매를 강행, 세금 완납이라는 일관된 원칙으로 체납액 32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현년도 지방세 징수 실적, 과년도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기타 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자주재원 확충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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