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기자)  경북 고령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가얏고 마을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교육을 가졌다.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 있어 주민의 자세가 사업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주민 역량 강화와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농촌관광대학 김동신 교수를 초빙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녹색 농촌체험마을의 역할과 주민의 자세’란 주제로 농촌체험마을 주민의 주체적인 자세와 리더 의식, 긍정적 마인드를 강조했다.

친절서비스 교육은 한국방문위원회 K-Smile 고현주 강사를 통해 체험마을을 방문한 관광객 응대법 및 전반적인 서비스 매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관광의 주체가 주민이므로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 실시로 주민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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