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단속반이 '가짜뉴스' 적발을 위해 컴퓨터 앞에 있다.

 (송승화 기자)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 27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짜뉴스 폭탄과 근거 없는 네거티브 양산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에 검증이란 가면을 쓴 네거티브와 가짜뉴스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무차별 배포해 이번 대선을 어둠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로 안철수 후보의 예비군 훈련 미참석 ‘가짜뉴스’가 생산돼 유포되고 있고, ‘가짜’ 배포에 조직적인 유통이 자행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공명선거를 구현하기 위하여 ‘안 모 국회의원’과 익명의 유포자 등 총 6명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인해전술 식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요구했으며 같은 내용을 검찰, 경찰, 선관위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 당은 마지막으로 ‘가짜뉴스와 네거티브에 몰두하는 세력에 속지 말고, 미래와 통합을 책임질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이 발표단 피고발자 명단(자료=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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