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5일 JTBC 토론회에 나와 지난 23일 토론을 의식한지 과거 이야기만 했으며 나부터 책임있다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JTBC화면 갈무리)

(송승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JTBC 대통령 토론회에서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과거’ 이야기만 했고 나부터 책임 있으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이런 발언은 지난 23일 토론회 중 나온 ‘갑철수’ ‘MB아비타’ 발언 후 첫 언급으로 사실상 ‘사과’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시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경제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해법’ 방안에 대해 공무원 준비를 하던 20대 젊은이의 자살 소식을 전하며 청년의 절망이 크며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양극화 문제는 다음 정부의 선결 과제며 이것은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자영업으로 내 몰리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심각할 뿐 아니라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 고통스럽다고 설명했다.

계속해 좋은 일자리를 중소기업에서 만들어야 하며 대기업 중소기업 불공정 거래 관행 뿌리 뽑아서 제대로 대우받는 중소기업 만들겠다고 말했다며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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