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혜 기자)  배우 윤진서(35)가 오는 30일 제주도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FNC엔터는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앞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윤진서는 서핑 애호가로 이 때문에 제주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핑 실력자인 윤진서의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난 또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3년 간 교제해왔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경주'(2014)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