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구자혜 기자)  '신화'의 멤버 겸 배우 에릭(39·문정혁)과 배우 나혜미(27)가 지난 2월 결혼설이 불거진지 두달만에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가족·친지·지인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오늘(17일) 오전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신화 멤버의 결혼은 에릭이 처음이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2014년 한 차례 교제설이 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관계를 부인했다. 이후 올해 2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고 이때 관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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