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 13일 예술의전당과 세종시민의 여가생활 증진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공연·전시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정책과 사업노하우 공유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공연 영상화사업 등 콘텐츠 확산 협력 ▲공익적 문화사업 교류·협력 등이다.

인병택 대표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 진행,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문화예술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은 유관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 확대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장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예술센터로 매년 1000건이 넘는 공연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오페라, 발레, 연극 등 공연 예술을 위한 오페라하우스와 클래식 음악의 메카로 손꼽히는 음악당, 그리고 국내 최고의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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