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기자) 4월 8일~9일까지 군산 월명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충청권 3주차에서 명불허전 동성고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나란히 2승을 추가하며 3승으로 공동선두에 올라 섰다.

4월 8일 1경기는 영선고와 동성고의 경기로 동성고 김기훈(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한준수(2안타, 2타점, 1득점), 전정배(2안타, 1타점, 2도루), 지강혁(2안타)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5:12로 동성고의 승리였다.

2경기는 광주진흥고와 환골탈태중인 화순고의 경기로 승부치기 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속에서 8회 대수비로 들어온 화순고 박석영선수의 끝내기로 짜릿한 3:4승리를 화순고가 가져갔다.

3경기는 광주일고와 군산상고의 경기로 4:5로 군산상고가 승리하였다.

4월 9일 1경기는 인상고와 군산상고의 경기로 군산상고 김민수-윤민석-장대성 선수의 타선폭팔로 2:6 승리를 군산상고가 가져갔다.

2경기는 순천효천고와 동성고의 경기로 동성고 신기인-김의준-이호선선수로 이어지는 9이닝 무실점 투수라인 속에 3이닝, 무실점, 1피안타, 5탈삼진의 활약을 보인 김의준선수의 멋진 활약을 보였고 타자부분에서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이명기(2안타 1타점)선수가 활약을 하며 0:4로 동성고가 승리하였다.

3경기는 영선고와 진흥고의 경기로 최근 막혀있던 진흥고의 타선 폭팔로 3:10으로 진흥고의 승리였다. 진흥고 타선은 이용진, 김동휘,강보형, 류현인, 성영래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고 투수부분은 이정오선수(6이닝, 1실점,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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