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이 김민정의 사랑스런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김민정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맨투맨'이 김민정의 티저를 공개하며 그만의 사랑스런 매력을 보여줬다. 사진 = JTBC '맨투맨' 티저 영상 캡처.

또한 김민정은 주변을 의문스럽게 맴도는 김설우(박해진 분)를 발견하고 경계하지만 "예뻐서요"라는 예상 밖 대답에 되려 당황해하며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그러나 박해진은 그런 김민정을 보며 "이번 타깃은 차도하(김민정)" "거의 다 됐어"라고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보여 그의 역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맨투맨에서 김민정은 한류스타 여운광의 특급 매니저 차도하를 맡았다. 차도하는 본래 여운광의 팬이었으나 그의 소속사에 취직하며 당당히 매니져가 된 대표적인 '성공한 팬'이다.

김민정은 차도하를 통해 여운광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온갖 능력을 발휘해 온 몸으로 그를 철벽 사수하는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사랑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하는 연애 왕초보로서의 매력도 함께 선보인다.

맨투맨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김민정의 씩씩하면서도 엉뚱하고 러블리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해진과 박성웅이 김민정을 사이에 두고 만들어나가는 세 사람의 호흡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7세 때였던 1988년 MBC '베스트극장 – 미망인'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별난가족 별난학교', '천국의 나그네', '사춘기2', '생명', '덕혜옹주', '보고 또 보고', KBS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한명회', '무당', '장녹수', '조광조', '왕과 비', SBS '카이스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김민정은 SBS '패션 70's', MBC '아일랜드', '뉴하트' KBS '가시나무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하며 관심을 모았다. 출연자 역시 박해진과 연정훈을 주축으로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오나라, 태인호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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