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역 주민과 의용소방대 및 서산시장, 도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지역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인지면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지면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 및 질 높은 의용소방대 육성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방안전·행복한 서산 만들기에 앞장서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추진됐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297㎡, 지상 2층 규모로 차고와 사무실을 갖추고, 인지면전담의용소방대와 인지면여성의용소방대가 근무한다.

이에 인지면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 1대, 소형펌프차 1대, 남녀의용소방대원 50명이 인지면 8,055명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청사 준공식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인지면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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