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안전한 연수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방향안내판을 보수하고 문학산 정상 개방으로 추가 방향안내가 필요한 곳과 그 외 노후된 안내판을 정비한다.

또한, 봉재산 꽃나무군락지에 자신의 뱃살나이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시설물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즐거움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수둘레길은 총 17.54km로 문학산, 청량산·봉재산, 승기천을 아우르는 연수구의 건강벨트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과 관광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둘레길을 가꾸어 나갈 것”이며, “연수둘레길이 걷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길이 되어 구의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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