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제291회 임시회 기간 중 23일, 교육현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운영되고 있는 경남도 특수교육원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경남도특수교육원은 광역에서 최초 특수교육원을 설립 운영 중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안전생활체험과 진로설계 패키지 과정 등 다양한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내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도제학교로 독일·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Dual System)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 운영하는 학교다.

이 학교는 학교와 기업에 생기를 불어넣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도제교육을 통해 미래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경북도내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위원장은 “타 지역 기관 및 학교 교육현장 방문을 통해 경북도 교육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앞선 교육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차후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방문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