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지역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 기업에 안정적 인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고용 창출과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고용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春夏秋冬 취업 한마당’ 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알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산단공)에서 개최되는 이번 ‘春夏秋冬 취업 한마당’은 최근 고용시장과 구미국가산업단지內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 불안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여성구직자 및 청년미취업자 등 다양한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오성전자 등 30여개사 참가, 사무 및 기술직 40명, 생산직 150명 등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산단공은 취업 한마당 행사 개최 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ㆍ구인 DB를 구축, 당일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단공은 지난해 취업박람회를 통해 1000여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매칭했다. 정부지원사업 청년취업인턴 사업을 통해 500여명을 지역 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15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취업한마당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9일 오후 2시까지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이력서 또는 구직표를 작성 내방하고, 참가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70-8895-77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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