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지난 21일 창원시 오동동상인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램스가든 김상수(49) 대표가 당선됐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김 회장은 이날 " 오동동 부흥의 시대, 새롭게 열어가겠다"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오동동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관심과 유입이 필요하다" 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동동 멀티플렉스 유치 하겠다" 고 공약했다.

김 회장은 오동동 멀티플렉스 유치와 관련해서 "멀티플렉스가 유치되면 오동동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사람들이 영화뿐 아니라 일상을 오동동에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상권이 활성화된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오동동 멀티플렉스 유치를 위해 "상인들의 서명을 받아 창원시와 부영건설에 공식적으로 건의해 반드시 유치하겠다" 고 강조전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오동동 멀티플렉스 유치, 오동동문화광장 주차장 상인회 관리, 3·15 발원지 성역화 사업 추진, 오동동 관광 활성화, CCTV 설치 확대, 오동동 문화의거리 활성화, 소통하는 상인회 투명한 상인회 등 7가지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3년 임기의 오동동상인연합회 신임 김 회장은 마산중, 경남체고, 마산대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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