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조현영과의 결별 언급 "지금은 괜찮다"

알렉스가 조현영과의 결별을 언급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알렉스가 조현영과의 결별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캡처.

이어 알렉스는 "지금은 괜찮아요. 다 나았어요"라고 말하며 현재 자신은 괜찮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안드레아스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하자 MC인 신동엽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알렉스는 "방금 몰랐던 친구까지 알 필요는 없잖아"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날 신동엽은 상대편인 알렉스를 견제하기 위해 "알렉스도 여자친구에게 요리 많이 해줬었죠?"라며 요리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고 알렉스는 "프로그램 잘못 선택한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알렉스와 조현영은 그간의 관계를 마무리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별 사유는 서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조현영은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고 쓴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수척해진 얼굴로 웃음기 없는 표정을 짓는 그의 얼굴이 담겨있다. 이에 팬들은 알렉스와 조현영이 이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두 사람은 2015년 10월 열애 인정 후 1년 4개월 만에 다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처음 사귈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은 12살이나 되는 나이 차 때문에 더욱 큰 화제가 됐다. 알렉스는 1979년생, 조현영은 1991년생으로 12살 차이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솔로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현영은 레인보우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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