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만 기자)  ‘2017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안산시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2억4천만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17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산시 소재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지자제 중 최초로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아울러 에너지의 날 행사,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 가정 에너지진단 등 절약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실천하고 만들어가는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 지열, 태양열, 소형풍력, 연료전지이며, 에너지원별 지원금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신청인은 한국에너지공단 보조금 외에 안산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태양광 설비의 경우 경기도 보조금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재)경기테크노파크(경기도 에너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ansan.net) 고시공고 또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generg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에너지센터(031-500-33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