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에 있는 전남야구장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뉴시스>

(고영준 기자) 전남 함평이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7년 1월 서울 자양중을 시작으로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함평에 위치한 전남야구장일원에 인하대등 30여개 야구부들이 함평을 찾아 전남야구장이 인산인해가 되었다.

정식야구장 2면과 리틀야구장 1면, 숙소등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따뜻한 기온과 주변 광주지역 우수야구팀의 확보로 전지훈련 문의가 너무 많아 더 유치할수 없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야구장에서 만난 야구부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시설 좋은 날씨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 내년 전지훈련 장소로 미리 예약을 하려고 협의중이다"라고 밝혔다.

함평 야구장을 관리하고 있는 이기종 대표는 "함평군의 많은 협조와 번영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함평이 전남 야구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함평을 찾는 많은 야구인들이 다시 찾을수 있는 야구장이 될수 있게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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