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27일(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토크시티를 4-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16승4무5패·승점 52)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이날 승리로 승점 53(15승8무3패)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40분 해리 케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고작 6분을 뛰는데 그쳤다.

주전 공격수 케인은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케인은 전반 14분과 전반 32분, 그리고 전반 37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전반 종료 직전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면서 4골에 모두 관여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케인은 리그 17호골로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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