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묵 기자)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급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소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소방대상물 화재와 관련해 관계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건축물 및 공사장 화재사고 사례분석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소방안전관리자의 임무 및 책임규정 ▲밴드, SNS 등을 통한 소방서와의 소통 강화 ▲소방안전관리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전에는 소방안전관리자 승인(입회)하에 실시할 수 있도록(소방계획서 작성 시 내용 명시) 당부하며 소방서에 사전 신고시 필요시 소방차량의 근접배치까지 지원하겠다고 안내했다.

배명호 서장은 “대형소방대상물 화재예방을 위해선 관계자분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소 소방안전관리 시 소방서와의 소통을 통해 화재예방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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