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연평균 15만명이 이용하는 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11년 1월 민간 임대로 운영해 오다, 2013년 11월 12일부터 상주시에서 새롭게 단장하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지난 20일 성주봉한방사우나 이용 인원이, 2013년 개장 이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전년도 족욕장 개장 및 서울(동서울)~성주봉한방사우나 간 직통버스 개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조기에 50만 이용객을 달성할 수 있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청결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상주시 대표 관광 명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한방산업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방사우나,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등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휴양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봉한방사우나에 공급되는 원수는 지하 713m에서 끌어올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 한방쑥탕, 녹차탕, 자스민탕 등 다양한 사우나 체험뿐만 아니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여 매일 불을 때는 맥반석한증막, 황토한증막과 토굴찜질방 등 다양한 찜질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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