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정하기자)  명실상부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해외 차트를 접수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각국의 아이튠스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20일 발표한 새 음반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의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낙낙(KNOCK KNOCK)'은 스웨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9개 지역의 아이튠스 종합 송(song)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아이튠스 장르별 카테고리인 K팝 앨범 차트에서는 더욱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미국의 K팝 앨범 차트 1위, 송 차트 2위를 비롯해 총 7개 지역의 앨범 차트와 8개의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의 K팝 앨범 차트에는 이번 새 앨범은 물론, 앞서 발표한 음반 3개도 톱 10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캐나다에서 2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라틴아메리카, 유럽에서도 유의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멕시코 16위, 영국 45위에 랭크됐다.

한편, 타이틀곡 '낙낙'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차트를 석권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