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기자)  양주시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시장에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이 취임 300일을 맞았다. 그동안 정체기를 겪었던 양주시에는 확실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규제개혁과 적극적 기업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였고 감동365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는 높아졌으며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 건전성도 강화 됐다. 또한 교통, 여성, 신도시 건설 등 그밖에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2017년을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삼아 인구 3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빠르게 도약하는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살펴본다.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양주시는 지난 1월 16일 ‘2016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받았다.
양주시는 산업단지 도로기준을 개선해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인허가 기간을 45일에서 7~15일로 30일 이상 단축했고, 전국 최초로 지방공사·공단의 유사행정 규제를 일제히 정비해 115개 규정·행태를 개선하는 등 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규제개혁을 실시해 ‘전국 규제지도 평가’, ‘경제활동친화성’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11개 산업단지와 2천여 개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기업도시로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개선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면서 “향후에도 적극적인 기업투자 기반을 마련해 규제 없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기틀 마련(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은 양주시는 지난 1월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가졌다.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 후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강화, 지역사회 여성 활동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았다.
지난 9일에는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양주 현판제막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양주시는 향후 여성친화기반구축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과 효율적인 여성인력관리, 성인지적 관점 정책형성교육, 여성 공감적 도시계획,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를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양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주시는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인구 3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균형 있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시로 올해 경기북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여성들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99km)은 도봉산역에서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입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경기도가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양주시는 도와 서울시, 의정부시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올해 11월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의 전체 노선은 14.99km, 정거장 2개소, 단선전철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6,337억 원으로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렵게 통과됐다. 시에서는 우선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안으로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옥정신도시 신설구간은 본 사업과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옥정신도시 내에 역사를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 LH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 국회(정성호 의원), 경기도, 양주시, LH공사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옥정신도시 내에 신규역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주역 주변 GB해제(623,887㎡)로 역세권 사업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62만3천㎡)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고시되며 역세권 개발의 청신호가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5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양주시는 시청과 양주역 일원을 역세권개발사업으로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경기도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득하여「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됐으며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양주시장이 사업 승인권자로 양주시와 민간출자자가 공동출자한 양주역세권개발PFV(주)를 설립했고 양주역과 양주시청 주변 62만3천㎡의 그린벨트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기능 확충과 평생교육원 및 공연예술관 등의 건립을 통해 교육문화서비스 강화와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 후 주요 성과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 후 대내외적 상황은 무척 어려웠다.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국정혼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날로 높아지는 실업률과 가계부채는 서민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2016년 11월 20일 백석읍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방역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산되어 ‘심각’단계에 이르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양주시민을 위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모든 양주시 공직자는 한 마음으로 뛰었고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 양주역 주변 GB해제(623,887㎡) → 역세권 사업 추진 ▲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 재정 건전성 강화(15,550억 원 → 16,352억 원(198억 감소) ▲ 양주시 자원재활용 분야 국무총리 표창 ▲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추진 ▲ 체험관광농원 조성(전국 최대 천일홍 꽃밭 조성) ▲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 ▲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 경기북부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취임 300일, 양주의 위상을 높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직후 감동365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금까지 300일간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양주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내나라 여행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기관’수상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 읍면동복지허브화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지자체’선정 ▲ 행복e음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최우수 지자체 ▲ 2016년 농업인대학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16년 과태료 정리실적 최우수 기관표창 ▲ 2016년 시·군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상 ▲ 양주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전국 우수단체 선정 ▲ 양주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전국 우수단체 선정 ▲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 여성친화도시 지정 ▲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AI와 구제역 방역’에 총력

양주시는 백석읍 농가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H5N6형’이 확인되어 닭 1만 5천 마리를 살처분 하자 즉시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 조를 편성하는 등 가금류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인접한 연천군에 지난 8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양주시는 연천과 연접한 남면 황방리에 즉시 구제역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축산농가 주변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수천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되는 사상최악의 사태를 맞이함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매일 방역대책 긴급회의 및 현장시찰을 추진하며 더 이상 AI와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성호 양주시장은 하루 16시간 이상 근무하며 방역 일선에 서있다.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하라는 말이 있듯 어려운 상황일수록 시장이 솔선하는 참 모습이 850여 공직자가 하나 되어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역에 온힘을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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