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영월군은 오는 2일 교육생 86명과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정예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9기 영월 희망 농업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제9기 영월 희망 농업대학은 사과반 및 기초영농반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사과반) 및 목요일(기초영농반) 46회 208시간에 걸쳐 농업 기초 이론과 사과 분야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우수 재배 현장 견학, 영월농업의 전문가로 교육될 예정이다.

엄태열 농업 기술 센터소장은 “농촌의 무한경쟁 속에 미래 영월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정예 인제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 특화 품목 전문 농업 경영인 및 후계 영농 인력 육성이 필요하기에 사과반, 기초영농반을 교육하고, 이를 통하여 도시보다 잘 사는 행복한 영월 농촌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월 희망 농업 대학은 2009년부터 전통식 문화, 농업이론, 농촌관광, 친환경농업반, 농업경영마케팅반, 사과반, 농산물 가공반, 포도반 등 8기에 걸쳐 3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월군 농업․농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월은 계속적으로 영농인재를 육성 잘사는 영월과 문화적영월을 같이 키울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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