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이용구 총장이 21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중간고사를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흑석, 안성, 평동캠퍼스에 총 3천개의 햄버거 콜라 세트를 간식으로 지원한다.

이용구 총장은 지난 15일 저녁 8시부터 흑석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야식용 햄버거 세트 1,200개를 학생들에게 나눠줬으며 16일에는 안성캠퍼스, 18일에는 평동캠퍼스를 각각 방문, 학생들을 만나 햄버거 세트를 직접 전 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시험기간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상대평가제도 강화를 통한 엄격한 학사관리로 학업 부담이 가중된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사진: 지난 15일 저녁, 중앙대 흑석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이용구 총장이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콜라를 나눠주고 있다.

이경문 기자 igm@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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