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문화 발전을 위해 세종특화기획지원 분야를 신설했다면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창작과 문화예술 조사·연구·비평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2017 지역협력형사업(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예술창작지원, 세종특화기획지원, 여민락 활성화(생활문화)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4개 영역에 총 사업비 11억5,700만원이 지원된다.

기초예술창작지원은 문학예술, 시각예술(미술·사진·서예·공예·디자인 등), 공연예술(연극·음악·무용) 등 6개 분야이다. 세종특화기획지원은 신진예술가 발굴, 창작공간 활성화 등 4개 분야, 여민락 활성화(생활문화) 지원은 거리예술활동,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3개 분야,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은 1개 분야이다.

지원 신청은 3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1월 10일 오후 2시 세종시문화재단 2층 강당(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며, 세부내용 안내와 신청서 작성법 등이 소개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2월 말 발표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