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슈퍼오닝 농산물 세계화 추진

평택시 민선6기 ‘공재광號’가 야심차게 순풍에 돛단 듯 2016년도 ‘신성장 경제신도시’ 창조를 위해 영일없이 순항한 1년의 항로를 되돌아 봤다. <편집자주〉

(김춘식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금년 한해 동안 1,800여 공직자가 일치단결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 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창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6월 28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소비자 선정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 만16세 이상 소비자를 성별, 연령별, 직업군으로 표본 추출해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 재구매력 등, 5개 항목에 걸쳐 소비자 온라인, 방송, 언론매체 설문조사로 선정됐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영예로운 수상은 슈퍼오닝이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세계화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청북면 읍 승격 개청…개발 박차 기틀 마련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끌어가는 핵심지역인 청북면이 5월 28일 꿈에 그리던 읍으로 승격되어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새롭게 시작했다.
청북면은 읍승격 기준 인구 2만명을 넘어 지난 5월 2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읍승격 승인을 받은바 있다.
펑북읍은 고려시대에는 평택현이었다가 조선시대 수원군 양성현 소속으로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진위군 청북면으로 병합됐다. 이후 1938년 진위군이 평택군으로 개칭돼 평택군 청북면으로 불리다가 최근 인구가 급증 이번에 읍으로 승격됐다.
공재광 시장은 “청북읍은 2개의 산업단지와 시 에서 가장 많은 442개의 기업체가 가동되고 있는 지역으로 청북은 1987년도에 초임 공무원으로 시작한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합심해서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예
평택시는 10월 7일 국토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발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분야에 대해 약 3개월간 도시의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67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류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4개 지자체를 선정 하여 엄격하게 심사 후 최종 선정되는 까다로운 상이다.
공시장은 “평택시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 ‘청년층 일자리 박람회’ 개최
평택시는 청년층의 고용기회 확대와 취업난 해소를 위해 10월 27일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청년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총 39개의 유망 중소기업체가 참여 했으며 480여명이 면접을 거쳐 총, 8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려 구인,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금년 한해 동안 총 7,000 여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효과를 올렸다.
공재광 시장은 “향후에도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음봉 자동차전용도로 개통…평택 남부권역 교통체증 해소
평택시는 지난 11월18일 국도 43호선 평택오성과 음봉면을 잇는 6차선 구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식을 갖고 19일부터 정식개통돼 경기 남부지역 일대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오성-음봉도로는 총 연장 23.2㎞로 사업비 6천795억원을 투자한 공사로 평택에서 세종시까지의 걸리는 시간과 물류시간이 단축되고 기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약 2,800원의 유류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공재광 시장은 “이 구간 개통으로 교통비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는 물론 교통정체가 심한 평택-둔포간 국도 45호선 상습적인 교통체증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수서~평택 SRT 개통…평택-서울 18분대 진입
“서울 수서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눈깜짝할 사이인 18분만에 도착하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서울에서 평택으로 출퇴근 하는 이모(39)씨의 기분벅찬 일성이다.
평택시가 SRT 지제역 개통으로 전국이 1일 생활권에 돌입 하면서 사통팔달 교통 요충도시로 변모하여 향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시민들은 “SRT개통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성장경제신도시’로의 변모로 한 발짝 다가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에서 서울로의 시간대가 18분대로 단축 되었다”며 “이에 대한 일각에서의 상권위축 우려 등, 관련 대책을 조속히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사이언스파크’로 변경 사업 추진
평택시가 성균관대 유치를 골자로 그동안 추진해 오던 평택 브레인시티사업이 평택도시공사로 전환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 는 14년째 지지부진했던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2017년 공유재산관리 평택도시공사현물출자건’을 시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브레인시티사업이 본격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사이언스파크는 신산업을 창출하는 지식생산의 문화생태적 허브로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로봇, 바이오신약, 방사광 가속기 등, ‘7대전략프로젝트’를 집중육성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소년 보호정책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시는 지난 13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보호정책 평가에서 전국기초자치단체 228개 기관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 현황과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인 평택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여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 청소년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거 같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거버넌스와 연계하여 청소년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시장은 이어 “평택시는 지난 2년동안 정부와 언론,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에서 총 37번의 수상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와 1,800여 공직자의 합심노력 결과이다”라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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