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영면한 영릉, ‘세종대왕’- ‘한글’ 대표도시로 육성
세종인문 기반구축, 소통과 배려로 시민화합 이루다!

 

(김춘식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은 올해 여주 시정을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구현해낸다는 전략을 세워 ‘소통’과 ‘배려’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쳤다.  이를 위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를 기울여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글시장을 활성화 하고, 경강선 여주~성남 복선전철 운행에 따른 세종대왕 열차와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문화 관광도 획기적으로 활성화 시켰다.
아울러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직접 미국 일리노이와 오리건 주를 방문, 쌀 수출 및 도자기 판로 개척에 힘쓰는 등 세종대왕과 한글을 발로 뛰며 알렸다.  또한 1천3백만 경기도민의 화합축제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와 경기도 10대축제 중 4위로 선정되는 등 여주를 새롭게 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주를 ‘세종대왕’과 ‘한글’의 대표도시로 육성 주력
원경희(사진) 여주시장은 올 한해 여주를 ‘세종대왕’과‘한글’의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튼튼한 기반 닦기에 최선을 다했다.
이는 조선시대 가장 우수한 선례가 되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 즉 시민중심의 시정을 구현해낸다는 전략이다.
원 시장은 이 같은 기조를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적극적인 시정을 전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와 오리건 주를 방문하고 여주쌀 수출 가능성 타진과 시장 조사를 실시했고, 도자기 판로 개척에도 나서는 등 실천 행정을 몸소 보여줬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에서는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인축제에 참가해 세종대왕과 한글 및 여주를 적극 알렸고, 시카고 한인회와는 자매결연도 체결해 교류 확대의 물꼬를 텄다.
또한 오리건주 윌슨빌시와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고, 이와 함께 윌슨빌시는 2016년 8월 15일 광복절을 ‘여주시의 날’로 지정하는 등 친밀감을 보여줬다. 
원 시장은 나아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 대회’에도 참가해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여주를 전세계 한인회장들에게 설명하고 알리면서 여주가 세계적인 ‘세종대왕, 한글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 때 맞춰 세종대왕열차 운행 추진
올해 여주시의 최대 호재는 여주~성남 복선전철이 개통된 것이다.  여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정도 소요되고 판교까지는 48분이 걸리기 때문에 수도권 주민들이 여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겨냥해 원경희 시장은 판교에서 여주까지 운행하는 복선전철을 활용, 세종대왕 열차와 이를 연계한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를 투입해 문화관광 여주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
그동안 여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승용차가 아니면 여주의 곳곳을 여행하기 어려웠지만 세종대왕 열차를 타고 여주역(여주대)에서 순환버스를 갈아타면 세종대왕 영릉을 비롯한 황학산수목원, 이포보 등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보며 즐길 수 있다. 여주를 세종대왕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도 컸다.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능서면에 위치한‘역’명칭 선정을 두고  고심하던 차에 시민들은 세종대왕과 관련한 명칭을 요구했고, 이에 적극적인 의지를 통해‘영릉역’이라는 명칭 대신 ‘세종대왕릉역’으로 확정하면서 시민과 함께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사통팔달 교통망구축
문화·관광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더욱이 원 시장은  11월 11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흥천 이포 나들목’의 명칭을 확정하면서 화합과 번영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성취한 동여주 스마트 나들목 개설을 계기로 균형 잡힌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보 제4호인 여주 고달사지 승탑을 비롯한 고달사지터 관광 활성화 등 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새롭게 개설되는 대신 나들목을 통해서는 여주의 대표적인 먹거리 천서리 막국수 촌 활성화와 고구마 산업 육성, 당남리섬의 유채·메밀꽃 특성화 관광지 육성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함께 각 산업단지에 기업유치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고 고용 창출 효과 증대, 인구 늘리기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 관람객 만족도 대폭 향상
올해 여주의 문화·관광 결정체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 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이자, 4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로 명성을 유지해오면서 올해는 더욱 특색 있고,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물농장에는 연일 수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북적이며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새롭게 개설한 ‘나루 굿놀이’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로 평가받았다. 또한 햅쌀을 이용한 장작 가마솥 밥을 즐기려는 인파는 길게 줄을 서야했고, 오곡 판매도 지난해와 비교해 20%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1천3백만 경기도민 화합축제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 성황리 개최
원경희 시장이 올해 1천3백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진두지휘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여주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됐다.
대축전 개최를 위해 별도의 생활체전 T/F팀을 꾸려 기획 단계부터 진행 및 마무리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진행과정에서 자원봉사 활동 강화, 교통질서 유지, 선수단 편의제공 등 꼼꼼하게 챙긴 결과 여주에 대한 경기도민의 인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주시민의 날 화합과 번영
한편 여주목 547주년, 시 승격 4주년을 맞아 여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화합과 번영을 위해 준비한‘시민의 날 행사’는‘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구현 및 세종대왕과 한글의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식을 함께 진행하면서 경축음악회도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해 여주시의 번영과 화합의 무대로 추진했다.
여주 시민의 날은 여주가 조선 예종 1년인 1469년 세종대왕 영릉을 여주로 천장하면서 여주목으로 승격됐고, 이를 계승하고자 지난 2013년 여주시 승격을 9월 23일로 했으며, 올해는 새로운 경강선 복선전철 시대를 맞이하는 날로 이어지면서 역사성과 의미를 더욱 튼튼히 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러한 기반위에 여주가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고 있는 세종대왕과 한글도시라는 뚜렷한 목표를 시책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여주를 세계가 주목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고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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