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충남도의회 조길행 의원은 공주~어천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비 23억9천만원을 2017년 본예산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20억3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확보한 내년도 예산은 어천~공주 간 3·4차 구간 도로 확포장을 위해 투입될 전망이다. 3차 구간은 우성면 보흥리 일원이며, 4차 구간은 보흥리에서 평목리를 잇는 도로다.

당장 이 사업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되면 물류비용 절감 및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어천~공주간 도로 확포장을 위해 3차구간 17억원과 4차구간5억9000만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며,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계획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