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서울일보

고양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2013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행사장 전면 입구에 설치해 운영한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 탈을 쓴 사람이 방문객들을 맞이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고양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고양이 이미지 등을 활용한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으로 저절로 발길이 이어졌다.

홍보관에서 인기 제품은 고양이 이미지를 활용한 깜찍한 티셔츠, 유리공예 고양이 제품, 천연비누 등이며 고양시 시화인 장미 이미지 등을 소재로 한 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제품은 화려함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별도로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장에서도 브랜드 관광상품 이동식 판매대를 운영해 축제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은 2013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행사에 맞춰 4일간 운영해 약 1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막을 내렸다.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품질과 더불어 디자인까지 뛰어난 신제품들의 계속적인 개발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상설 홍보관이 ‘킨텍스 1전시장’, ‘고양체육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브랜드 관광 상품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고객들이 더욱 애용하는 상품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원마운트 내에 브랜드 관광 상품 홍보관을 추가 운영해 주요 상설 홍보관을 더욱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서윤 기자osy@seoulilbo.com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