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기자] 새마을중앙연수원은 '3R(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발생감량)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환경오염을 방지, 개선하고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재활용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택시새마을회(회장 김경현, 협의회장 박종선, 부녀회장 손정화)가 지난 5일 새마을중앙연수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가 주최한 전국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 시군구의 대표가 우수사례와 미담 등을 발표하고, 이후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수집실적, 환가액, 홍보실적 등을 평가하는 ‘1차 평가’와 발표력, PPT 구성내용 등을 평가하는 ‘2차 사례발표 평가’로 이루어졌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최귀영부녀회장(서정동)이 발표자로 나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평택시새마을회의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평택시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85,865kg, 고철 25,403kg, 폐자원 32,417kg을 모았다.

이를 활용해 고추장 담가드리기(1,000가구), 합동결혼식(4쌍), 김장(1,220가구), 사랑의 연탄나누기(15,000장), 장학금(1,000만원), 휴경지경작, 집 고쳐주기(15가구), 효도관광(5백명), 밑반찬나누기(1,000가구) 등의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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