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기자)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의원 선정은 올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가장 돋보인 활동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역발전 기여도와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훌륭한 일꾼을 선정 시상했다”

영암군은 지난 6일 전동평 영암군수가 호남(전남·전북·광주) 유권자연합에서 41개 지자체장 중 ‘2016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남유권자연합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투명하고 탁월한 행정리더십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동평 군수의 공로가 단연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 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목표로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해 현장행정으로 군민들과 깊이 소통하고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으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섬김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민선6기 전반기 군민화합과 자율적으로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250억원)와 무화과산업특구 지정(132억원),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복지분야 13관왕을 달성했으며, 왕인문화축제가 2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와 도비가 400억원이 투입되는 세계 바둑박물관과 100억원 규모의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유치로 남도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있다.

영암 역사상 최초로 2018년 전남체전 유치에 성공했으며, 영암전자고 도제고 지정 및 구림공고 한옥건축과를 신설했으며, 하루 1,000㎞ 거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한 결과, 민선6기 상반기에만 1,2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풍요로운 복지영암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있다.

전 군수는 민선6기 후반기 영암군의 발전을 위한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으로 생명산업시대 선도,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강화, 바둑산업 육성, 드론·항공·자동차 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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