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의 원산지, 6년근 인삼의 최적지 강화에서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1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화는 천혜의 기후조건과 미사질 토양 및 식양토로 구성된 인삼재배의 3대 요건을 갖춘 재배지역으로 내공과 내백이 없어 육질이 단단하고 홍삼원료중 천지삼 비율이 높은 6년 근이 생산되는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화인삼조합이 인증한 6년근 인삼을 구입할 수 있으며, 6년근 인삼밭에서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민가수 남진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는 인삼축제 축하 특집공개방송, 인삼그림그리기대회, 인삼경매, 인삼주담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강화의 전통음식인 젓국갈비와 강화인삼이 만나 절묘한 맛을 내는 강화인삼젓국갈비, 인삼튀김, 인삼빈대떡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되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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