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기자] 8일오전 KBS노조가 송출과 관련한 기본근무자를 제외한 전국 4천여명의, K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KBS본부가 8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양대노조 총파업은 2년6개월여 만이다. 기자와 PD, 아나운서 외 기술직임직원까지 파업으로 방송을 위한 데체 인원이 투입되는 등 내부에선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그러나 KBS “현재 방송은 정상적으로 송출되고 있다”고 했다.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에 따르면, 오전 5시뉴스’ 김선근 앵커,오전 7시 ‘생방송 아침이 좋다’ 진행자 한상헌,이지연앵커,오전 8시 ‘아침뉴스타임’의 정다은 앵커 등이 파업동참으로 대체인원으로 교체 됐다. 또 파업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은 녹화나 녹음으로 송출되고 불방이된 프로그램도 있다.

KBS 측은 8일 “파업 참여자에 대해서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으로 파업관련 불법행위자에 대해서 엄정하게 처리할것”이라며 “KBS의 현재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 보도참사에 대한 KBS고대영사장의 대국민사과와 방송법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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