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랑 기자)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5일 오후 2시 천왕근린공원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아트밸리’(부제: 망토 두르고 가을 나들이)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구로지역 곳곳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음악으로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콘서트 진행을 목표로 한다.

이번 콘서트 출연진으로는 구로의 대표적인 예술단인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엘 시스테마 교육 철학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로’, 구로지역을 거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구로풍물단, 클로버 합창단, 한울타리 색소폰과 전문 공연단체로 재즈 선율을 선사 할 서울빅재즈밴드, 퓨전선율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사랑꾼 밴드가 무대를 꾸며줄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오후 1시 반부터 낙엽을 테마로 한 가을 음악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아트밸리’는 무료로 진행하는 야외콘서트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구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029-1747)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