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28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으로 보이겠으나, 29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으며,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ㆍ제주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27일 05시부터 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5mm 내외로 예상되며,

28일은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 한때, 그 밖의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은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 00시부터 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ㆍ제주도 10~40mm, 남부지방ㆍ울릉도ㆍ독도 5~20mm, 중부지방 5mm 내외로 예상된다.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10월 19일 09시 기준 총 504회이고, 최근 3시간 동안 진도 1.5이상의 여진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누적 규모별 지진현황으로 진도 1.5 ~ 3.0 485회, 3.0~4.0 17회, 4.0~5.0 2회로 전해지며, 계속되던 여진이 소강상태에 접어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시간 일기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