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열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에 아름다운 밤하늘과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 자연환경을 인정받아 2015년 10월 31일 아시아 최초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축하하는 1주년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6일간을 행사주간으로 정해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반딧불이 천문대와 가족펜션의 이용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29일(토)에는 14시부터 천문대 관람과 천체관측, 만들기 체험, 별빛걷기, 별빛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쏟아지는 별들을 만끽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조성한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 29,700㎡ 부지의 국화단지(구절초, 감국)에는 감국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행사주간이 되면 절정에 이를 전망이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받은, 세계가 인정한 청정영양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별빛과 맑은 공기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청 또는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np.yy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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