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기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재능나눔봉사로 만드는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5호’를 탄생시켰다.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서 진행된 ‘칠곡행복마을 5호’ 만들기 사업은 13개분야 23개단체 21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전기, 방충망,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이,미용, 돋보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체 회원의 재능을 활용,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에서 1년에 2개 마을씩을 선정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행복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칠곡군은 물질뿐 아니라 재능까지 나누고 있으며 나눔의 대상을 지역을 넘어 해외로까지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 나눔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왜관읍의용소방대, 왜관읍여성의용소방대, 가산면새마을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 칠곡군보건소, 가산자율방범연합대, 칠곡군사우회, 부학사랑봉사회, 칠곡군미용봉사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대한적십자칠곡지구협의회, 가산적십자봉사회, 청소년교육강사전문봉사단, 발마사지봉사회, 뚜레박봉사회, 칠곡군색소포니아봉사단,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 환경보호국민운동칠곡지역본부, 칠곡평생학습사회복지과자원봉사단, 석적여성의용소방대, 난타동네북, 경북과학대학교사회복지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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