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예산군의회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4분기 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달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 시, 2016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 예산심의 등을 앞두고 분야별 전문가 9명의 자문과 정책제언이 있었다.

특히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각종 사업에 대해 의정자문위원들은 현장 목소리와 지역의 현안문제, 건의사항 등을 접하며 군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국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정자문위원회는 군의회 하반기 일정 중 가장 큰 업무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의원들의 고견과 정책제언을 통해 예산군의회가 사회적 변화에 맞게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당연직 군의원 11명과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의회에서 지정하는 안건에 대한 의견제시, 의회기능 향상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