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초 기자)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전라남도 강진에서 2년 3개월의 칩거 끝에 정계복귀를 선언하며 현 정부와 정치인들에게 일갈을 했다.

20일 오후 4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정계복귀선언을 하며 현 정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6공화국에서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희망이 없음을 강하게 피력, 정권교체와 제 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향후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 복귀로 인해 정가에 미칠 정략적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정권교체와 국가를 위해 온몸을 던질 것을 거듭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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