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기상청, 2016년 10월 12일 09시

12일 기상청은 기온이 오르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은 것으로 전달했다.

아침까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정계 현황으로(단위 : m) 경기도 양주 50, 경기광주 80, 양평 100, 고양 170, 청평 290, 강원도 안흥(횡성) 40, 영월주천 110, 남산(춘천) 140, 서석(홍천) 150, 임계(정선) 190, 충청도 노은(충주) 70, 음성 170, 경상도 청송 230, 의성 280, 봉화 290, 합천 320, 영양 440, 전라도 화순 210, 장수 270로 전달되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복사냉각으로 저녁과 아침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며, 당분간 안개가 끼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두운 시간대에 이동하는 주민, 차량, 어선등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10월 12일 09시 기준 총 476회이고, 최근 6시간 동안 진도 1.5이상의 여진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누적 규모별 지진현황으로 진도 1.5 ~ 3.0 457회, 3.0~4.0 17회, 4.0~5.0 2회로 전해졌다.

한편 10일 저녁 22시 59분경 발생한 진도 3.3 규모의 지진 이후 여진 빈도가 늘며, 지역 주민 및 인근 지역 주민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실시간 일기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서 확인 가능합니다.

▲ 2016년 10월 11일 09시 기준 구름사진,이 영상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레이더 융합행정(기상청, 국토교통부, 국방부)을 통해 서비스되는 합성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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