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기상청, 2016년 10월 05일 09시

05일 09시 기상청에 의하면,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는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 지역 주민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4일 00시부터 5일 04시까지, (단위 mm) 윗세오름(제주산간) 429.5, 어리목(제주산간) 370.0, 아라(제주) 282.0, 서귀포 246.8, 거문도 68.0, 봉산(담양) 38.5, 남해 33.0, 진주 25.1

전국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ㆍ울릉도ㆍ독도 50~150mm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전남동부남해안ㆍ경남ㆍ경북남부 250mm으로 예상되며, 강원영동ㆍ충북ㆍ제주도 30~80mm, 강원영서ㆍ충남 5~40mm, 서울ㆍ경기남부 5mm 내외로 예상된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는 05일 03시 기준, 강한 소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기상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 04시 30분 기준 (단위 m/s) 고산 56.5, 지귀도 45.3, 제주 44.8, 가파도 43.9, 제주공항 40.2, 간여암(여수) 34.5, 여서도(완도) 29.5로 해당 지역 및 주변 지역 주민ㆍ선박ㆍ차량 운행자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서해남부, 동해남부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니,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05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폭풍해일 가능성이 있고, 내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침수피해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라며, 해안가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하다.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10월 5일 09시 기준 총 459회이고, 최근 5시간동안 진도 1.5이상의 여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규모별 지진현황으로는 진도 1.5 ~ 3.0 441회, 3.0~4.0 16회, 4.0~5.0 2회로 전해졌다.

내일(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일기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서 확인 가능합니다.

▲ 2016년 10월 05일 09시 기준 구름사진,이 영상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레이더 융합행정(기상청, 국토교통부, 국방부)을 통해 서비스되는 합성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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